18일 남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스탠딩 스쿼트 등 10종의 근력운동과 에어보드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 등을 결합한 서킷 트레이닝(순환운동) 프로그램인 ‘순환운동 교실’이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서킷 트레이닝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고 짧은 시간에 전체적인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건강 TV 프로그램에서 이 운동법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능해 몸짱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이밖에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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