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구에 따르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후원의 뜻을 보내 준 가게만 193곳에 이른다.
‘착한 가게’에서 시작된 기부 열풍은 ‘착한 가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착한 씀씀이를 보여주고 있는 착한 가정은 관내에만 34세대에 이른다.
또 봉선2동과 대촌동 지역에서는 각각 5가정과 8가정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남구와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을 전파하고 있는 이들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에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착한 가게 및 착한 가정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 및 착한 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기획과(062-607-3345) 및 16개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 구성원이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시 법정 기부금으로도 인정돼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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