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꿈나무카드 이용 대상 아동에게 주1회 도시락 제공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결식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집밥형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집밥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시락 주 1회 지원과 2011년부터 동결됐던 급식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현실화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구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사업을 시작, 설문조사를 거쳐 내년부터는 학기중에도 도시락 급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천구에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은 초등학생 905명, 중학생 506명, 고등학생 424명 등 총 1835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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