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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예상밴드 1990~2040…2분기 실적이 관건

최종수정 2016.07.17 13:56 기사입력 2016.07.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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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17일 LIG투자증권은 실적이 견인하고 유동성이 지지할 것이라며 주간 코스피 밴드를 1990~2040으로 예상했다.

상승요인은 ECB 및 BOJ 정책 기대감, FRB 금리 인상 지연 전망, 글로벌 유동성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락요인은 밸류에이션 부담 점증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노이즈 돌출 가능성으로 꼽았다.

LIG투자증권은 한 주간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시중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주요 중앙은행 중직들의 완화 정책 강화 가능성 언급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21일에 예정돼 있는 ECB 7월 통화정책회의와 28~29일에 예정돼 있는 BOJ 금융정책위원회에서는 자산매입 규모 확대, 혹은 정책 금리 추가 인하가 결정되면서 8월 초까지 유동성 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 2분기 기업실적 방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 한 가운데 본격적인 국내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면서 "여타 산업 실적 개선 여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7월14일 기준) 소폭 조정됐으나 증가 추세는 유지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전략은 이익 추정치 증가세가 빠른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이탈리아 은행 사태와 같은 브렉시트 관련 노이즈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현 시점에서는 유동성과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라며 "투자 시계를 7월 말까지로 상정할 경우, 2분기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 및 종목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업종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이익 추정치 증가세가 빠른 업종(화학, 화장품·의류, IT가전, 유틸리티)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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