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 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소비자들이 삼성 페이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는 19일부터(현지시간)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삼성페이를 선보이기 위해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e-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와 이따우 우니방코(Itau-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지난 5월 알리페이도 협력을 발표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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