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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FA컵 4강 진출 상승세 리그에서도 이어간다

최종수정 2016.07.15 11:45 기사입력 2016.07.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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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사진=서울 구단 제공]

FC서울 [사진=서울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17일 인천으로 원정을 떠나 대한체육회(FA)컵 4강 진출의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 13일 전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서울은 3년 연속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승부차기의 신이라 불리는 유상훈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서울은 올 시즌 두 번의 승부차기 경기(ACL 16강전, FA컵 8강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토너먼트 강자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였다.

FA컵 4강 진출과 함께 서울 황선홍 감독의 마수걸이 첫 승도 이뤄졌다. 4경기만에 이룬 승리이자 FA컵 4강 진출이라는 귀중한 결과물도 함께 얻었기에 더욱 값진 첫 승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할 수 없는 서울이다.

다음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다. 서울은 인천에게 지난 몇 년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FA컵 결승전 챔피언의 기쁨과 함께 얻어낸 승리를 포함해 인천 상대로 4연승을 기록중인 FC서울이다. 심지어 2014년 8월 16일 리그에서의 승리 이후 6승 1무로 7경기 무패기록(리그6경기, FA컵 1경기)도 이어가고 있다. 무패기록 기간 중 서울은 총 열여덟 골을 넣었다. 경기당 2.5골을 기록하면서‘경인더비’에서 시원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박주영이 있다. 올 시즌 인천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두 골을 몰아치며 서울 승리에 일등 공신이었던 그는 인천과의 최근 5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해 7년만에 서울에 복귀한 이후 첫 골을 신고했던 무대도 인천과의‘경인더비’였다. 인천만 만나면 강해지는 ‘인천킬러’박주영이 데얀, 윤주태와 함께 다시 한번 인천의 골문을 가르기 위해 예리한 칼날을 가다듬고 있다.
오스마르, 김원식, 김동우, 정인환, 김남춘으로 구성된 수비진들의 활약도 이번‘경인더비’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이다.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곽태휘의 합류로 서울 수비의 견고함은 더욱 위력을 뿜어 낼 것이다. 이름값만으로는 주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것이 냉엄한 프로세계이다. 곽태휘의 합류로 서울 수비진들의 무한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실전에서 더욱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것 뿐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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