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66% 오른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 15%, 56% 증가한 1065억원, 21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매출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TV용 재료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D낸드 및 플렉서블 OLED용 과산화수소 출하증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 재료 매출증가 등에 기인한다. 이에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1%로 과거 5년 평균 영업이익률 (9.4%)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