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긴장감 넘치는 검찰청 만남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우연히 검찰청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엎어진 채 신준영을 째려보는 노을과 그런 노을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신준영의 눈빛이 교차되는 순간이 담겨 있다. 고등학교 시절 서로 얽히고 설키게 된 두 사람의 평탄치 않은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진 검찰청 장면에서 김우빈과 배수지는 미묘한 악감정이 흐르는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우빈은 배수지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냉정하게 받아쳤고, 배수지는 김우빈을 향해 독설을 터뜨려내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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