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김장호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장호(총괄 ·1세부 연구책임) 교수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의 김명선(2세부 연구책임)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힘줄 모사형 멀티스케일 줄기세포 패치 개발 및 산업화’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15억5,000만원(국비 15억원, 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힘줄 모사형 멀티스케일 줄기세포 패치를 개발해 만성 퇴행성을 포함한 모든 어깨 힘줄 파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의료산업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윤택림) 임상시험센터 및 Jin Technology(대표이사 김진영)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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