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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운영 ‘상반기 3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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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휴양림 내 자체 유지보수전담반이 꾸려지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3억원 상당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 상반기 유지보수전담반을 투입, 74건의 노후시설물을 보수한 결과 업체를 통해 시공했을 때보다 3억원 가량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유지보수전담반은 동·서·남·북부 자연휴양림 지역 팀별로 각 1개단(30명 규모)을 운영하면서 휴양림 건물 내 물탱크와 하·배수관, 취사장 등 각종 노후시설을 보수·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올해 상반기 유지보수전담반을 통해 시공한 사업의 실 소요경비는 8000여만원으로 업체시공비 4억여원(예상 견적)의 1/5에 불과했다는 게 자연휴양림관리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절감된 예산은 전국 휴양림 유지보수사업예산인 23억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간 예산 부족으로 노후시설 보수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실정상 문제를 감안할 때 유지보수전담반 운영이 예산절감을 매개한 쾌적한 휴양시설 완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면서다.

자연휴양림 정영덕 관리소장은 “휴양림관리소는 유지보수전담반 운영으로 휴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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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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