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일정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특히 북한이 최근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2일 5차례의 실패 끝에 여섯 번째 '무수단'(화성-10) 미사일을 우주공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 중재재판소의 판결 직후 열리는 것이어서 남중국해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는 필리핀의 제소로 진행 중인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전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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