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 CNS, 새만금에 여의도 4분의1 규모 '스마트팜' 세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 CNS가 해외투자사와 함께 38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76㏊, 23만평) 규모의 스마트팜(smart farm) 단지 조성한다.

LG CNS는 새만금에 '스마트 바이오파크'(Smart Biopark)라는 이름의 스마트팜 단지를 세우겠다는 사업 계획서를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작물 재배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온도와 습도, 일조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수확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첨단 농장을 말한다.

LG CNS는 전체 부지 가운데 26㏊는 스마트팜 연구개발(R&D)에 쓰고, 나머지 부지에서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은 국내 농업과의 경쟁을 피해 전량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대기업의 농업 진출을 반대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설득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LG CNS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 MMA, LG하우시스 등 계열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팜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