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가 설원에서 찍은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김우빈과 수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김우빈이 쓰러진 수지를 자신에게 기대게 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 컷은 '함부로 애틋하게' 내용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컷은 지난 2월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한 장면이다. 극중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이 만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전해졌다.
김우빈과 수지는 영하 10도로 내려간 강추위와 눈바람 속에서 3시간이 넘게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열연을 펼쳐 현장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우월한 비주얼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한 폭의 화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각각 신준영과 노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우빈과 배수지의 활화산 같은 연기 분출이 어떻게 담겨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7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