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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지상 최대 로켓…"나는 것처럼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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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화성에 보낼 SLS, 28일 두 번째 테스트

▲SLS 로켓 부스터에 대한 두 번째 테스트가 진행된다.[사진제공=NASA]

▲SLS 로켓 부스터에 대한 두 번째 테스트가 진행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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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붉은 화염 내뿜고
붉은 행성 그곳에
인류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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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이 28일(현지 시간) 두 번째 테스트에 들어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발사시스템인 SLS(Space Launch System)이다. SLS는 강력한 엔진과 파워를 자랑한다. 2015년에 첫 번째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났었다.

지상에서 테스트가 끝나면 SLS는 2018년 오리온 우주선을 탑재한 뒤 첫 시험비행에 나선다. 이어 2021년에 소행성을 탐사하고 2030년대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두 번째 테스트를 앞두고 개리 라일스(Garry Lyles) SLS 책임 엔지니어는 "로켓을 만들 때 모든 비행 보증과정이 있고 이중 인증은 매우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우리가 디자인 방법대로 요구사항과 수행능력이 일치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치 직접 비행하는 것과 똑같이 테스트한다는 것이다.

SLS는 두 개의 고체 로켓 부스터와 네 개의 RS-25 엔진을 갖추고 있다. RS-25는 과거 미국의 우주왕복선에 탑재됐던 엔진이다. SLS는 최종적으로 143톤의 중량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이번 두 번째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2018년 오리온 우주선을 탑재한 SLS가 달까지 시험 비행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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