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재단 이사장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윗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올해 가송예술상 시상식에서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좌측에서 두번째), 공아트스페이스 공창호 회장(윗줄 우측에서 세 번째), 공상구 대표 (좌측에서 첫번째)와 대상 최은정 작가(아랫줄 가운데)를 포함한 수상자 5명 및 심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6062410072736639_1.jpg)
가송재단 이사장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윗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올해 가송예술상 시상식에서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좌측에서 두번째), 공아트스페이스 공창호 회장(윗줄 우측에서 세 번째), 공상구 대표 (좌측에서 첫번째)와 대상 최은정 작가(아랫줄 가운데)를 포함한 수상자 5명 및 심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접선’(접는 부채)를 주제로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으로,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 작가의 '분절된 풍경'은 부채의 형태와 조형성에 초점을 두고, 부채꼴 구조 안에 펼쳐지는 투시적인 풍경을 회화 설치로 구현했다.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형태와 중심을 향해 응축되는 형태가 만나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원형 캔버스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조형 요소를 강조하고 보는 이를 그림 속 세계로 이끄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부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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