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리스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비롯해 기업 인수?매각 시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오픈소스 기술진단 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수합병 시 기업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자산 소프트웨어 내 오픈소스)에 대한 리스크 평가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위한 기술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균 EY한영 지식재산권(IPA)팀 파트너는 “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들의 M&A 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 평가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라미다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보안취약점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HP, 시스코, 어도비, 소니, 야후, 보쉬, 에어버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현대증권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에 오픈소스 기술감사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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