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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버터플라이' 기습 선공개로 팬들과 1주 일찍 만나…'더블발라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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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버터플라이'.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 '버터플라이'.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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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가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를 기습 발매하며 최초 '더블 발라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비스트가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버터플라이'의 아트워크를 공개하면서 제목과 컴백일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0시 정식 컴백 1주 전에 정규 3집 '하이라이트'의 선공개곡 '버터플라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팬들과 일찍 만나게 된다.

'버터플라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다섯 멤버가 만들어 내는 풍성한 화음의 조화가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하는 정통 발라드 넘버. 떠나가는 연인을 아름다운 날개짓과 함께 날아가는 나비로 묘사한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용준형과 뮤지션 다비(DAVII)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았다.

비스트는 지금까지 '비가 오는 날엔', '미드나잇',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일하러 가야 돼' 등 데뷔이후 발표한 주옥같은 선공개 활동 곡들을 모두 음원 및 음악방송 1위에 올려놨을 만큼 '백발백중' 타율을 자랑해온 바 있다.
때문에 '버터플라이'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비스트의 이번 컴백 전 워밍업 활동에 벌써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선공개하는 '버터플라이'와 타이틀곡 '리본'까지 연이은 '더블 발라드' 활동을 펼치는 것은 최초인 만큼 1년간의 공백 끝에 돌아오는 비스트의 컴백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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