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벤츠코리아가 최근 국내 출시한 10세대 신형 E-클래스의 보험료가 최대 29만원 정도 낮아진다.
2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보험개발원에서 더 뉴 E-클래스에 대한 차량모델 등급평가를 받은 결과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됐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 등급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시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 주요 순정 부품 견고성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뉜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 부사장은 "이번 차량모델 등급평가 상향 조정으로 국내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을 다소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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