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아시아증시 전체가 하락세"라며 "이는 다음주 예정된 브렉시트 우려 확대와 엔화가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불안정한 흐름이 다음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 자금 회수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브렉시트 찬반 투표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불확실성이 당장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BOJ 역시 금리를 동결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달러당 104.50엔까지 급등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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