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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日 불안]삼성證 "불확실성 지속될 것…자금 회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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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증시가 낙폭을 키우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아시아증시 전체가 하락세"라며 "이는 다음주 예정된 브렉시트 우려 확대와 엔화가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 연준의 금리동결이 예상만큼 긍정적이지 않은 것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유 연구원은 "제법 오랜시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이어졌고, 이후 동결로 결정이 났다"며 "그러나 시장의 반응이 예상만큼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불안정한 흐름이 다음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 자금 회수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브렉시트 찬반 투표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불확실성이 당장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BOJ 역시 금리를 동결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달러당 104.50엔까지 급등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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