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출하된 햇찰옥수수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여름철 영양만점으로 꼽히는 찰옥수수 5입을 5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이 햇찰 옥수수를 선보였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 의령지역에서 올해 첫 출하된 햇찰옥수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햇찰옥수수는 경남 의령지역에서 시설 재배·수확한 찰옥수수로, 이시기에 전국의 80%가 의령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찰옥수수는 일반옥수수보다 크기가 작고 찰진 것이 특징으로 여름철 최고의 영양 간식으로 꼽힌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옥수수를 고를 때는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고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올해 찰옥수수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잦은 비, 강한바람 등 작황 부진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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