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연습공간은 인천시가 옛 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대 연습실 1개, ·중 연습실 1개, 다목적실, 리딩룸이 갖춰졌고 창작·연습·실연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현재 서울·대구·부산·청주·춘천 등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인천과 부천, 전주 등 3곳에서 새로 문을 연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식에는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이 함께한다.
식전 공연으로 인천의 연극, 전통, 무용, 음악을 대표하는 4개 팀이 개관 축하와 인천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정기대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수시대관은 정기대관 결과 공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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