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안양소방서와 합동조사를 통해 소화전 설치 대상지를 물색했다. 소화전 설치 공사는 오는 7~8월 진행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그간 주택ㆍ상가ㆍ공장 등 밀집지역의 경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데다,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전마저 없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소방용수 시설을 보강해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화전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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