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불법어업선은 세계 대부분 항구 입항 금지" 협정 발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항만국 조치협정이 5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효됐다고 해양수산부가 6일 밝혔다.

항만국 조치협정은 불법어업 활동이 의심되는 선박을 입항 전·후 검사하고 불법어업이 확인되면 입항 거부는 물론 항만 서비스 사용 등을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지난 2009년 11월 FAO가 채택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을 실은 모든 선박은 협정을 비준한 국가의 항구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입항신고를 해 허가받아야 한다.

선박이 불법어업을 했거나 불법수산물을 적재한 경우 해당 국가에서는 입항금지 조치를 하거나 하역, 정비 등 항구 서비스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이번 협정을 비준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29개국과 유럽연합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