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암참이 통상 압력 수위를 높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 측이 발언 수위를 높이게 된다면 양국 간 통상 분위기는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20대 국회에서 통상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300명의 의원 중 통상 분야와 관련된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인사는 전무하다. 좀 더 범위를 넓혀 외교·안보 분야까지 살펴보더라도 관련 전문가는 극소수다.
외교부·국방부·통일부·국정원 등 관련 부처 고위직 근무 경험이 있거나 관련 연구기관 근무 경험이 있는 인사는 8명에 불과했다. 이철우·김성찬·김종태·백승주 새누리당 의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동영·김중로 국민의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정도가 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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