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개인주택부터 타운하우스까지 건물 외벽은 목재 사이딩, 바닥은 목재 데크로 외관을 장식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특히 합성목재 중에서도 유지관리가 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2세대 합성목재는 1세대 합성목재와 달리 목재 표면에 UV 피복 처리가 되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변색 및 변형이 없다. 게다가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어 혹독한 외부환경에서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뉴테크우드코리아의 '뉴데크'는 2세대 합성목재로 싱가포르 환경청에서 인증하는 그린라벨을 획득했을 정도로 뛰어난 친환경 소재이며 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컬러, 천연목재와 비슷한 표면의 질감 등으로 우수한 안전성, 내구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좋은 합성목재로 손꼽힌다.
뉴테크우드관계자는 "설치한 목재 데크나 사이딩 등이 외부환경으로 인한 변색 및 변형과 같은 하자 발생은 건물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자재 선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뉴데크는 별도의 관리 없이도 첫 시공 모습 그대로의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주도와 같은 섬이나 바닷가 지역 건축주에게서 문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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