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화순읍 화순천 일원에서 환경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화순천에 토종 민물고기인 잉어, 가물치, 가재 등을 방류, 외래 어종에 의해 파괴된 하천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하고, 녹색생활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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