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13%) 떨어진 1982.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991.5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상한 설정 실패 소식에도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줄었다는 발표에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6센트(0.3%) 오른 배럴당 49.17달러에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물산이 삼성에스디에스와 물류 부문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4.39%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0.37%), 한국전력(0.33%), 현대차(0.36%), 현대모비스(0.20%), NAVER(0.43%),SK하이닉스(018%), 신한지주(0.13%) 등이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0.70%), 삼성생명(-1.43%), 기아차(-0.43%) 등은 떨어지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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