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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은주 씨, 세계3대요리대회 FCC 국내 여성최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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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핑거푸드, 메인메뉴 개인전 2개 분야 금메달"

호남대 조은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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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은주 씨가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FHA 컬리너리 챌린지 2016(FHA Culinary Challenge, FCC)’에서 여성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다.
조은주 씨는 이번 대회에서 ‘타파스&핑거푸드’와 ‘메인 메뉴’등 개인전 2개 분야에 출전해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2개 분야에서 모두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포르치너 버섯 콘소메를 포함한 6개의 타파스 메뉴와 특제 크림소스를 곁들여 그릴에 구운 바닷가재와 해산물 메뉴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선보였으며, 식재료의 조화와 맛을 평가하는 구성, 조리의 난이도와 독창성, 조리과정, 디스플레이와 사이즈, 실용성과 현대성 등 5개 심사 기준에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조 씨는 “여성 최초 2관왕 금메달 수상자의 타이틀을 얻게 되어 몹시 자랑스럽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해 전 세계에 한국 요리를 알리고 싶고, 호남대학교에서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까지 잘 마무리 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셰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63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수석 셰프인 조은주 씨는 이번 대회에서 여성 셰프로는 국내 최초로 2관왕을 기록했다.
타파스&핑거푸드

타파스&핑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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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2016’는 싱가포르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요리대회로, 독일 IKA와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총 800여명의 셰프가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스위트 하이티 챌린지 등의 부문에서 각자 요리를 선보이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거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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