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S엠트론, 연비 10%높인 트랙터 신제품 'XP시리즈' 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LS엠트론의 트랙터 신제품 'XP시리즈'.(제공=LS엠트론)

▲LS엠트론의 트랙터 신제품 'XP시리즈'.(제공=LS엠트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S엠트론의 친환경 트랙터 신제품 'XP 시리즈'가 출시됐다. 연비를 10% 높이고, 최저 지상고를 530mm로 높였다. 축사 등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작은 회전 반경을 적용했으며 후방카메라, 공기완충방식 시트를 적용한 운전석으로 작업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LS엠트론은 23일 트랙터 신제품 XP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대비 연비를 10% 높인 'TPF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미국환경보호국(EPA) 배출가스 규제 기준 최고 단계인 'Tier4'를 만족해 강화되고 있는 유럽·국내 환경 규제 기준에 적합하다. Tier의 단계가 높을수록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미세물질(PM)등 배출량이 적다.

작은 회전 반경을 구현해 논·밭은 물론 축사등 좁은 공간에의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주변속과 부변속, 클러치 패달을 밟지 않고 버튼으로 손쉽게 변속할 수 있는 High·Low 시프트, 그리고 초저속 기능이 있어 전진 40단, 후진 40단 등 고객이 원하는 작업속도를 맞출 수 있다.

최저 지상고를 503mm로 높여 물논 작업 시 논에 빠지지 않으며, 밭 작업 시에는 밭이랑을 훼손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전방 유압 밸브 3쌍 적용으로 집게를 활용한 베일 작업도 용이하며, 외장형 보조 유압 실린더 1쌍을 적용해 무거운 작업기도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은 후드 앞쪽을 낮추고 앞유리를 아치형으로 설계해 전방 상하 시야를 대폭 개선했다. 공기 완충 방식이 적용된 프리미엄 시트는 승차감을 향상했고, 우측으로 20도 회전할 수 있도록 해 후방 작업 시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작업자가 기계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자식 계기판, 오디오 및 냉난방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도 갖췄다.

XP시리즈는 86마력, 96마력, 102마력 제품으로 출시됐다. 전국에 있는 LS엠트론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콜센터(1666-5482)·한국마케팅본부(063-279-5806~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XP시리즈는 LS엠트론이 그 동안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최고 엔지니어링 업체(AVL, 트랜스 미션 관련 협업)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적용된 명품 트랙터"라며 "쾌적한 작업환경, 생산성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