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덤프트럭(FH84TR3HA·X84SDC504I)에서는 엔진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실을 들어 올렸을 때 일정한 높이로 고정하는 '캐빈 틸팅 실린더'의 제작결함으로 정비사가 다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8일부터 2015년 9월24일 사이 제작된 223대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볼보그룹코리아 트럭과 스카니아코리아의 제작결함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당 제작사에서도 리콜 관련 결함현상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80-038-1000)과 스카니아코리아 서울(02-3218-08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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