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의류업체 체인 '시마무라'는 향후 3년간 27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출점 수 대비 30% 증가한 숫자로,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할인마트인 '빅에이'도 올해 신규출점 수를 전년도 대비 10배로 늘리고, 매년 점포 수를 100개씩 늘려 3년 후까지 전국 점포 수를 50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저렴한 꼬치구이 전문점 '도리키조쿠(鳥貴族)' 역시 내년 7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점포 100곳을 내기로 했으며, 일본 최대 소고기덮밥(규동) 체인인 '요시노야(吉野家)'도 올해 신규점포 목표치를 7년만에 최대인 50곳으로 잡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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