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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IS 추종 테러모의범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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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싱가포르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면서 테러를 모의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 노동자 8명을 검거했다.

3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싱가포르 내무부가 지난달 이들 이주 노동자들을 국가보안법(ISA)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체포된 혐의자들은 20∼30대의 젊은 이주 노동자들로 주로 건설 현장이나 해상운송업에 종사해왔다.

건설 노동자인 라만 미자누르(31) 등 8명은 '방글라데시 이슬람국가'(ISB)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테러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라크나 시리아 등으로 건너가 IS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싱가포르 당국의 까다로운 심사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물품 가운데는 무기와 폭탄 제조법이 기록된 문서와 무기 구매를 위해 모금한 자금도 있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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