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최근 중국의 철강 가격이 인상 기조로 돌아서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에게도 우호적인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철강업종에 대해 다음달 철강 판매가격을 제품별로 t당 100~360위안 인상하기로 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중국 내 경기부양책에 따른 영향으로 가격의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건설과 수요 회복 기대감도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철감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부축일 수 있다"며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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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5월 열연 판매가격을 3만원으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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