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향군회장 금품선거 의혹 후보자들 압수수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22일 재향군인회(향군) 금품선거 의혹에 연루된 후보자들의 주거지·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지난해 4월 35대 향군회장 선거에서 조남풍 전 회장과 맞붙었던 3명으로, 이들은 올해 치러질 36대 회장 선거에도 출마했다.
검찰은 이날 후보자들의 선거 캠프 목적 사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진을 보내 회계장부 등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선거에서 이들이 지지 청탁과 함께 수백만원을 건넸다는 향군 내부 진정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올해 선거는 비리 연루자의 당선을 우려한 국가보훈처의 지시로 미뤄졌다.
조 전 회장은 35대 선거에서 대의원들에게 10억원 안팎 금품을 뿌린 혐의 등으로 작년 말 구속 기소됐고, 향군은 올해 초 그를 해임하고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