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2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이대호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뒤 네 경기 째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연장 10회초 터진 로빈슨 카노(34)의 3점 홈런으로 10-7로 이겼다.
최지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타석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3-2로 이겨 2연패를 끊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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