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 자원의 수집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평가대상은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폐건전지, 종이팩 품목으로 현재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은 14%, 종이팩의 재활용률은 32%에 그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관공서, 공동주택 800가구 이상 그룹과 800가구 미만 그룹,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다.
선정된 우수단체 18개소는 연말에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을 살리고 교육효과도 높은 재활용 경진대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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