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트에 따르면 피해를 본 미국 소비자에게 1인당 5000달러(약 566만원)씩 배상한다는 내용이 담긴 합의문이 21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의 찰스 브레이어 판사에게 제출된다.
폭스바겐이 미국 소비자에게 배상해야 할 금액은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로 추산된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9월 배기가스 배출장치를 조작해 미국에서 처음 적발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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