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20일 서울에서 '제2차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가 열린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에 우리 측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미국 측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전략협의에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블링컨 부장관은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한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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