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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3분’, 코레일 승무원 열차 내 심정지 환자 소생시켜

최종수정 2018.08.14 22:17 기사입력 2016.04.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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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열 승무원.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지난 4일 오후 6시 36분경 학여울역을 출발한 오금행 전동열차 안에서 일산 승무사업소 유조열 승무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유 승무원은 환자가 기침을 할 때까지 쉬지 않고 3분여 간 40여회의 흉부압박을 실시, 시민들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은 119 구조대원들에게 무사히 환자를 인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심정지 환자에게 5분은 골든타임으로 이 시간 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자칫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웠을 것이라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날 유 승무원의 도움을 받은 환자의 경우 초기 적절한 대응과 인근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 덕분에 치료 후 귀가가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유 승무원은 “사내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당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됐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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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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