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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지승현, 경희대 4년 장학생 출신 '뇌섹남'…"어릴 때부터 운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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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지승현 송중기.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지승현 송중기.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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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지승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뛰어난 스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승현은 명문 고등학교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 재학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교사 자격증까지 딴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스포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승현은 "부모님이 모두 교직에 계셔서 일탈을 할 수 없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승현은 어릴 때부터 승마, 골프에 해외 연수까지 받은 '엄친아'로 "어릴 때부터 운이 좋아 많은 기회를 얻었다"며 "그래도 엄친아에는 한참 모자라다"고 겸손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내 평생의 꿈인 연기에만 올인하고 싶었다"며 "주연이 아니더라도 관객들에게 카리스마 있는 임팩트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승현은 7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14회에 북한군 안정준 상위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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