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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한강 투신 "살아서 꼭 복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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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사진=MBC 제공

몬스터 이기광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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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몬스터' 이기광이 한강물에 뛰어들었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월화극 '몬스터'에서 이기광은 한강물에 뛰어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이국철 역)은 MK2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그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탈옥에 성공하고 이어 한강에 뛰어들었다.

방송에서 정보석은 이기광을 향해 "어디 한 번 뛰어내려봐"라고 낮게 읊조리며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조카에게 건넬 말이라곤 믿기 힘든 차가움을 보였다.

이에 겁에 질린 이기광은 분노와 뒤섞인 감정을 느끼며 정보석 앞에서 한강에 뛰어들었다. 그는 뛰어들기 전 정보석에게 "살아서 꼭 복수할거야"라는 단발마를 남기며 사라졌다.
이후 한강에서 겨우 살아난 이기광은 잔혹한 현실과 맞닥뜨리며 괴물로 변하게 되고, 강기탄이라는 새 이름을 가지며 앞으로의 복수 행보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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