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이 기간에 세계 도처에서 IS 대원이나 추종자가 저지른 90여건의 각종 테러 공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테러 장소는 주로 서유럽 국가들과 터키에 집중돼 29건 가운데 14건은 유럽에서 발생했다.
이번 벨기에 브뤼셀 테러를 포함해 작년 10월 102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터키 앙카라역 광장 자폭테러, 130명이 사망한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가 인명 피해 규모가 큰 사건으로 꼽혔다.
작년 10월 말 224명의 사망자를 낸 이집트 시나이반도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14명이 숨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총기난사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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