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도 이날 오후 서울역을 찾아 역사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도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코레일 사장이 부재중인 만큼 보안과 안전에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더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해달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6월까지 전국 126개 국가기반시설과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상반기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정원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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