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은 정보보호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정보보호 이론 교육과 교육생의 실무중심 프로젝트 구현 등을 통해 국보급 사이버안전 지킴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월 간 정보보호 이론교육, 팀 프로젝트 구현, 프로젝트 고도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노력으로 'DEFKOR'팀은 작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CTF)에서 우승한 바 있다.
최우수인재를 선정하는 개인별 평가 이외에도 3~4명의 교육생이 팀을 이루어 수행한 27개의 프로젝트 중 사업성과 실용성 등에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화이트 스캔을 통한 공격 준비 데이터 분석'의 경우 사업화 시 창업지원금(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수료생 및 최우수인재들이 이후에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진로연계, 재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으로 인해 급속히 확장되어 가고 있는 사이버세상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이라고 수료생에게 당부하였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