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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1천곳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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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1000곳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하루 50톤 이상 발생되는 오수처리를 위해 설치한 개별처리시설이다. 주로 골프장, 상가, 숙박시설 등에 설치되며 도내에는 2600여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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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하천 오염부하가 큰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해 녹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해당 시ㆍ군과 공동으로 실시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오수 무단방류 행위 ▲오수처리시설 미가동 및 고장시설 방치 행위 ▲기술관리인 미선임 등을 중점 살핀다. 위반행위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조치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극심한 가뭄으로 수질관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해 팔당상수원 등 하천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위반시설 87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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