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주제공연 및 공식행사가 진행될 잔디광장이 무안군에서 발생한 산림사업 부산물로 쾌적하고 안락하게 꾸며질 전망이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21일 무안군과 친환경디자인 무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잔디광장에 위치한 박람회 주 무대는 젊은 예술가상, 무대미술 분야 한국뮤지컬 대상에 빛나는 국내 최고의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감독이 직접 디자인한다.
객석 상부 그늘막은 무명천과 대나무로 만들고, 객석은 통나무를 활용해 조성되고, 우드칩과 톱밥을 이용한 바닥은 오솔길을 걸어가는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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