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최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 '슈퍼곡물'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 퀴노아, 렌틸콩, 귀리와 같은 곡물들이 슈퍼푸드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렌틸콩, 퀴노아, 병아리콩 등의 원물 수입량은 2014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렌틸콩 수입량은 2013년 366t에서 2014년 1만 2천196t으로 33배 급증했고, 2013년 12t에 불과했던 퀴노아 수입량 역시 111t으로 늘며 9배 이상 증가했다.
정식품은 콩의 영양에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함유한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를 출시했다. 두유액에 슈퍼곡물의 영양과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 등을 더해 영양은 높이고,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검은콩을 담아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또한 기존 자사 두유 대비 칼로리를 약 40% 낮춰 한 팩(190ml)에 75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도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신제품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는 콩의 영양에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곡물의 영양까지 더해 영양과 맛을 더욱 강화시킨 제품"이라며 "불규칙한 식생활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부터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식사대용식과 건강간식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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