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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현장 행정 나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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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앞두고 준비 상태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7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앞두고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대상자들을 방문해 동별 복지환경과 수요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충과 필요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청소년 쉼터와 같은 보호시설 단체에도 방문해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각 동주민센터의 공간재배치 설계계획에 대해 건축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동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손길이 닿지 않던 곳까지 찾아내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빈곤위기가정,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출산가정 등에 복지 플래너, 방문간호사 및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문 앞까지 찾아가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구 찾아가는 주민센터는 순전히 ‘주민 중심’으로 움직인다. 먼저 동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공간을 재배치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일동 주민센터 방문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일동 주민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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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가와 주민대표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디자인을 설계한다. 민원대 높이 조정, 복지민원상담 창구와 통합민원창구 분리 배치, 주민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유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강동구는 건강한 마을생태계 조성해 주민 주도의 ‘활동적인 생활환경’을 구축한다. 각 동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걷기 교실’, ‘웃음치료 강좌’, ‘체조교실’ 등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성내3동은 주민들이 동네 순찰을 하면서 걷기 운동을 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건강동아리 ‘함께해요 골말사랑’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접촉이 잦은 고시원과 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지속적으로 복지대상자 및 사각지대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급변하는 복지환경과 다양한 복지수요에 유연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때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전달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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