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1일 군수, 부군수, 전직공무원 및 전·현직 사무국장 등 12명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 개최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신우철 군수의 제안으로 2014년 박람회 당시 실과장이었던 전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신우철 군수는 “오늘 모임은 단순한 1회성 만남이 아닌 2017완도국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박람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모임에서 나온 안건들을 검토해 박람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인류의 미래 해조류, 그 가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2017.4.14∼5.7(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전시, 비즈니스미팅, 체험 및 교육, 국제학술행사 등 7개분야로 나누어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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