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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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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중 하나인 전인대는 오는 16일 폐막 예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4일 중국의 최고 국정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 국면에 돌입했다.

정협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및 210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개막된 정협 제12기 4차회의에서는 5년간의 발전계획이 담긴 '13차 5개년 계획(2016~2020)'과 경제발전, 환경, 교육, 사회문화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정협에서는 전체 위원의 89%에 이르는 1972명이 참여, 5000여건의 제안서를 제출하고 이 중 4248건을 채택했다. 특히 정협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 중에는 경제분야(1783건), 민생 및 사회분야(1334건), 정치개혁분야(445건) 등이 주를 이뤘다.

정협은 폐막에 앞서 위정성(兪正聲) 주석 등이 포함된 상무위원회가 제출한 업무보고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2090표, 반대 3표, 기권2표로 통과시켰다.
위 주석은 폐막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영도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우수성, 개혁개방 이래 쌓아온 탄탄한 물질적 기초 위에서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이란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협과 더불어 중국 양회(兩會) 중 하나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오는 16일 폐막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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